모임은 매번 다른데 메뉴는 왜 늘 삼겹살일까요. 연인과 마주 앉았는데 고기를 뒤집느라 대화가 끊기고, 아이와 함께 왔는데 뜨거운 불판이 걱정되고, 회식에서는 누군가 집게만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선계는 굽는 방식부터 바꿨습니다. 테이블에서 굽지 않습니다. 전용 그릴링존에서 직원이 숯불로 끝까지 구워 따뜻한 한 판으로 내드립니다. 테이블 위 작은 숯불은 마지막 한 점까지 따뜻하게 드시라고 둔 보온용입니다.
다른 메뉴 없이 숯불닭갈비 한 가지만 13년. 2024년 3월 SBS 〈생방송투데이〉에 ‘6종 닭구이’로 소개되었습니다.
굽는 건 저희가, 좋은 시간은 손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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